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이 국회의 의회외교 사절단으로 중동 국가들을 방문한다.
박병석 국회의장을 대표로 하는 국회 의회외교 사절단은 9일부터 17일까지 9일 동안 아랍에미리트(UAE)와 바레인을 방문해 양국과의 정상급 외교를 통한 교류·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사절단은 박병석 국회의장과 김형동 의원, 이명수 의원(이상 국민의힘), 송갑석 의원, 김병주 의원, 김영배 의원(이상 더불어민주당), 이용호 의원(무소속) 등 총 7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됐다.
김형동 의원 등 의회외교 사절단은 아랍에미리트 연방평의회 의장, 왕세제와의 면담에서 양국간 지속적인 최고위급 교류·협력관계 및 전략적 동반자로서의 외교채널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바레인과의 정상급 면담에서는 에너지·건설 분야를 비롯한 경제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사절단은 아랍에미리트에 주둔한 국군 아크부대를 방문해 이역만리 해외에서 설날을 맞이하는 장병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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