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고향 방문과 모임을 자제하자는 경북 칠곡군 발(發)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가 연예계로 확산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이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번 설 연휴에 귀향 자제, 언택트로 설을 보내자는 제안을 담은 캠페인이다.
챌린지는 백선기 칠곡군수가 지난달 28일 첫 시작, 챌린지를 이어갈 다음 주자로 장구 치는 트로트 가수 박서진을 지목했다.
박서진은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지목했고, 윙크는 미스트롯에 출연해 5위를 기록한 김나희를 지명했다.
이후 김나희는 개그맨 정태호를, 정태호는 동료 개그맨 이현정을, 이현정은 개그맨 김태원에 바통을 넘겼다.
칠곡할매글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백선기 군수는 "일반대중에 영향력이 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의 챌린지 동참으로 비대면 설 명절 문화 확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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