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를 앞두고 고속도로 통행료 수납원들이 10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톨게이트 인근 혼잡이 예상된다.
9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에 따르면 통행료 수납업무 담당 노동자로 구성된 도공서비스 노조는 이달 10일 오전 6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모회사(한국도로공사)와 동일수준 복리후생 ▷직영휴게소 및 주유소 사업 이관 ▷도로공사 현장지원직과 동등한 임금수준 ▷모회사와 자회사 노사 4자 협의회 개최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 모든 톨게이트에서는 하이패스 차로만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모든 톨게이트는 하이패스 차로를 운영 중이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하지 않은 차량은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한 후 통행료 후불 납부가 가능하도록 사후 안내할 예정이다.
도공서비스는 도로 전광판·요금소 안내문·세움 간판·현수막·교통방송 등을 통해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댓글 많은 뉴스
김금혁 "반중(反中)시위 지적? 중국 비위 맞춘다고 국민 입에 자물쇠 채운 李" [일타뉴스]
"윤미향 광복절 사면? 조두순 어린이날에 사면한 격" 개혁신당 비판
50일간 현장 단속…중대재해법 '과잉' 논란 재점화
"탈의실 아내 몸 훤히 보여"…경북 유명 호텔, 女사우나 노출 논란
[날씨] 8월 12일(화) "대체로 흐리고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