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올해부터 새롭게 연식야구 리그 개설을 통해 어린이야구 저변 확대에 나선다.
단단한 일반 야구공이 아닌 안전하게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안전공을 이용한 연식야구는 그동안 학교 위주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연식리그를 추가함으로써 야구 전체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이환(한화이글스), 최승용(두산베어스) 등 프로야구 선수를 배출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공부하는 야구, 생활속의 야구, 즐기는 야구를 표방하며 전국 150개 지역 5천명 이상의 유소년이 소속된 가장 활성화 된 유소년 스포츠 연맹이다.
그동안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은 초롱리그(유치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 등 다양한 연령별 리그를 선보여왔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연식야구에서 출발해 경식야구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는 원스톱 제도를 구축해서 어린이를 위한 즐겁고 안전한 야구를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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