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핵심전력으로 꼽히던 이재영·이다영 선수가 학교 폭력 논란으로 팀을 이탈하자 흥국생명은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흥국생명은 11일 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1시즌 도드람 V리그 한국로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0-3으로 패했다. 흥국생명은 이날 패배로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올 시즌 복귀 여부조차 불투명한 이재영·이다영 선수는 팀 숙소를 떠났으며 이날 경기도 불참했다. 앞서 자필 사과문을 발표한 두 선수는 학교 폭력을 인정하고 선수단을 떠났다.
경기가 끝난 후 박미희 감독은 답답한 심경을 감추지 못했다.
박 감독은 "지금은 좋은 경기력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한 경기 한 경기 하면서 극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쉽지는 않지만 경기력이 좋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이다영 선수에 대해서는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다. 제가 관리하는 선수이기에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개인 일이 아닌 배구 전체에 영향이 커 조금은 답답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김민웅 "北, 세계정세의 게임 체인저"…주진우 "金, 보수 살릴 게임 체인저"
이진숙 "머리 감을 시간도 없다던 최민희…헤어스타일리스트 뺨칠 실력"
한미 관세 협상 타결…현금 2천억+마스가 1500억달러
"이재명의 승리" "역사적 업적"…관세협상 타결에 與 칭찬세례
장예찬 "강유정 포르쉐가 장동혁 시골집보다 비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