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아주 각별한 기행'이 16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된다.
복고는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이다.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경험한 적 없는 시대에 대한 호기심일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추억의 물건으로 타임머신에 탑승해 본다.
전남 광주에 가면 아날로그 방식으로 독특한 캠핑을 즐기는 초등학교 선생님이 있다. 그는 국내 최초의 라디오, LP 플레이어, 차박용 텔레비전, 전기 스토브 등을 가지고 캠핑한다. 놀라운 점은 이 제품들은 모두 30년도 훌쩍 넘은 금성사 제품들이다. 어린 시절 집에서 사용하던 제품들에 매료되어 약 7년간 수집해 온 것인데, 그 개수만 해도 300여 개에 이른다.
그의 집에는 TV, 라디오, 선풍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1970, 80년대에 출시됐던 수많은 전자제품이 자리하고 있다. 제자들에게 우리 기술력으로 만든 멋진 전자제품들을 보여주며 자부심과 꿈을 키워주고 싶다는 그의 특별한 컬렉션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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