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10일 수출금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7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관세청의 '수출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기준 잠정치)은 180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69.1%(73억4천만달러)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20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1.9%(85억4천만달러) 올랐다.
이에 따라 올 1월부터 2월 10일까지의 누적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660억달러, 647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2.8%, 18.5% 각각 증가했다.
주요품목의 수출현황을 살펴보면 전년 대비 증가한 품목은 반도체(57.9%), 승용차(102.4%), 석유제품(37.5%), 무선통신기기(88.0%), 자동차 부품(80.6%) 등이다.
수입의 경우 원유(26.7%), 반도체(41.5%), 가스(182.9%), 기계류(57.4%) 등이 전년 보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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