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봅슬레이 대표팀의 원윤종 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4인승에서 톱10에 진입했다.
원윤종-김진수-이경민-정현우 팀은 15일 독일 알텐베르크에서 끝난 2020-2021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세계선수권 남자 봅슬레이 4인승 경기에서 1~4차 시기 합계 3분37초95를 기록해 9위에 올랐다.
이로써 4인승 원윤종 팀은 2018-2019시즌 대회부터 3년 연속 세계선수권 10위 안에 드는 성과를 냈다.
원윤종 팀은 2018-2019시즌 대회에서는 7위, 2019-2020시즌 대회에서는 8위에 오른 바 있다.
대표팀의 석영진-이선우-채병도-김동현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40초11로 18위에 올랐다.
여자 모노봅(1인승 봅슬레이)에서는 김유란이 1~4차 시기 합계 4분4초04로 14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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