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환경지킴이, 경북도청 신도시 생활환경 책임진다.

호명면에 환경지킴이 3명 배치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를 계도 및 감시

경북도청 신도시 환경지킴이들이 도로변 환경 정화를 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도청 신도시 환경지킴이들이 도로변 환경 정화를 하고 있는 모습.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이 '환경지킴이' 활동을 통해 경북도청 신도시의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나선다.

예천군은 호명면 소재 경북도청 신도시에 3명의 환경지킴이를 상시 배치하고, 올 연말까지 생활폐기물 불법 배출 행위를 계도 및 감시하고 올바른 배출 방법 등을 안내하도록 했다.

신도시에서 배출되는 생활폐기물이 군 전체 발생량의 50%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역할도 중요시 된다.

이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지정된 장소 외 생활폐기물를 배출하고 종량제 봉투 미사용 행위 등을 감시한다.

또, 도로변 환경 정화, 분리수거함 정리 등 환경 미화 활동도 맡는다.

예천군 관계자는 "신도시에 걸맞는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환경지킴이 운영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경우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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