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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틀 연속 600명대 확진…지역 590명·해외 31명 등 총 6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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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광주 서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7일 광주 서구 시청광장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18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시 고개를 드는 가운데 이틀 연속 6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온 것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천56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621명)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은 정점(12월 25일·1천240명)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설 연휴(2.11∼14)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에서 432명이 나왔고, 비수도권은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 중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6명), 경기·광주(각 4명), 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5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61명이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2천647건으로, 직전일 4만7천77건보다 4천43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6%(4만2천647명 중 621명)로, 직전일 1.32%(4만7천77명 중 62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30만3천214명 중 8만5천567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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