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유아교육과(학과장 윤호열)가 공립유치원 교사 임용고시에서 3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2명, 지난해 3명에 이어 올해도 2명의 합격자가 나왔다.
올해 합격의 주인공은 경북 지역에 지원한 김마리나(27) 씨와 경남 지역에 지원한 김현아(26) 씨다. 이번 임용고시의 경쟁률은 경북 11.98대 1, 경남 11.45대 1이었다.
이런 성과는 학과에서 운영 중인 임용고시반 'LEGO'(라틴어·통과)에서 출발한다.
LEGO(임용고시반)는 전용 학습실과 독서실, 스터디룸 제공, 인터넷 강의 지원과 기숙사 우선 배정, 멘토링(합격한 선배) 특강, 학업 장려 장학금 등 대학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운영되고 있다.
윤호열 학과장은 "전문대에서 3년 연속 임용고시 합격자를 배출한 것은 쉽지 않은 성과다. LEGO에서 더 많은 합격생이 배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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