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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거미' 자넷리, 난소암 시한부 판정…가족들 모금운동 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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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리 페이스북
자넷리 페이스북

1990년대 세계 포켓볼 정상에 올랐던 당구여제 '자넷 리'(50·한국명 이진희)가 난소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18일(현지시간) 자넷 리가 최근 난소암 4기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넷 리 가족과 지인들은 펀딩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를 통해 "현재 암이 림프절까지 전이됐다"며 "의사로부터 최대 1년 정도 생존할 수 있다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모금운동을 현재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세 딸의 돌봄, 교육, 복지에 사용할 자금을 마련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넷리는 "나는 당구대에서 가졌던 결기를 이번 암과의 싸움에서도 가져올 것"이라며 "어린 세 딸들을 위해 항암치료와 병의 진행을 늦추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암과 싸우겠다"고 말했다.

자넷 리는 1993년 프로에 입문해 이듬해인 1994년 WPBA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고, 그 해 세계 포켓 랭킹 1위로 올라섰다. 1998년 WPBA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뛰어난 실력과 175㎝의 큰 키, 날카로운 눈빛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으로 '검은 독거미' '흑거미' 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으며 1990년대 당시 LG전자의 TV 광고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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