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가자격증 시험 문제 몰래 빼낸 출제위원 경찰에 '덜미'

국가자격증 시험 문제를 몰래 빼낸 직업훈련기관 원장과 출제기관 자문위원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19일 대구 북구 침산동에 있는 목공 훈련 전문 기관 원장 A씨 등 4명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 씨 등 4명을 기소 의견으로 지난해 12월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원장 A 씨는 지난 2019년 치러진 제1회 국가 자격증 '가구 제작 산업기사' 시험에서 이 시험 시행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위촉한 시험자문위원 B씨로부터 실기 도면 등 출제 문제 관련 정보를 넘겨받아 시험에 부정으로 합격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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