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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문 대통령 백신 1호 접종? 국가원수가 실험 대상이냐"…누리꾼들 "그럼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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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말다툼을 하자 의원들이 말리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의원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손피켓을 들고 시위하는 국민의힘 의원들과 말다툼을 하자 의원들이 말리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의원이 '팀킬' 성격의 페이스북 포스팅으로 누리꾼들로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정청래 의원은 21일 페이스북에 ""유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백신 주사를 먼저 맞으라는 망언을 했다"며 "먼저 맞으면 국민들 제쳐두고 (먼저 맞았다며) 특혜라고 주장하고, (먼저 맞았다가) 사고라도 나면 고소해할 것인가"라고 글을 남겼다.

정 의원은 "국가원수가 (코로나 백신) 실험대상인가"라며 "이는 국가원수에 대한 조롱이자 모독"이라고 했다. 이어 "국가원수의 건강과 일정은 국가기밀이고 보안사항"이라며 "초등학생 얼라보다 못한 헛소리로 칭얼대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같은 정 의원의 페이스북 글에 네티즌들은 의아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다른나라의 경우 국민들의 불안감을 잠재우려 대통령들이 먼저 백신을 접종 하는 사례가 다수 있기 때문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21일 당선자 신분으로 모더나 백신을 공개 접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파흐레틴 코자 터키 보건부 장관 등도 앞장서 백신을 맞았다.

누리꾼들은 "정청래 의원이 직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았다고 고백한것 아니닌가" "그럼 국민은 실험대상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정 의원을 비난하고 있다.

국민의힘 내부 관계자는 "여권 내부에서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불신이 팽배하다는 것을 정청래 의원이 공개 한 것"이라며 "문대통령 방어도 좋지만 너무 과한 충성을 하려다보니 생기는 현상"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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