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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수 신임 대구지법원장 "사법권 본질은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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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별도 취임식 열지 않고 업무 돌입

황영수 대구지방법원장. 대구지법 제공
황영수 대구지방법원장. 대구지법 제공

황영수 제47대 신임 대구지방법원장이 22일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들어간 황 신임 대구지법원장은 구성원들에게 국민에게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업무 처리를 할 것을 당부했다.

황 지법원장은 "사법부는 오랫동안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완전한 신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며 "사법권의 본질은 재판에 있어 국민에게 봉사와 책임을 다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재판, 사법행정 등 모든 면에서 친절하고 올바른 업무 처리를 위해 힘써달라고 전했다.

황 지법원장은 "법원에 찾아오는 국민들은 재판이든 사법행정 업무든 법원을 권리 보호의 최후 보루라고 생각하고 온다. 이 점을 명심하고 일선 민원 부서에서는 친절한 말과 표정으로 민원인을 대해 달라"며 "재판에서도 소송 당사자와 피고인들이 공정한 대우를 받고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항상 좋은 재판이 어떤 재판인지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송이 고향인 황 지법원장은 포항고, 한양대 법대를 졸업한 뒤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의성지원장,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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