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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SNS 살해 협박에 경찰 수사 요청" [입장문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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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지연 인스타그램
티아라 지연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본명 박지연)이 최근 신원미상 인물로부터 SNS를 통해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에 수사 요청을 한 상태인 것으로 24일 알려졌다.

이에 소속사 파트너즈파크도 같은 날 입장문을 내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다.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이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했다. (지연의)심리적 안정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고 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서울 성동경찰서에 접수된 상황이다.

지연에 대한 협박성 글을 게시한 신원미상 인물의 SNS 계정은 현재 정지돼 있다.

이 인물은 '오늘이 마지막 밤이다' '난 서울이다' 등을 메시지를 영문으로 지연에게 발송했고, 흉기 사진에 '날카롭지 않느냐'는 문구를 곁들여 지연에게 보내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3년 서울 태생으로 올해 나이 29세인 지연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다. 가수 이외에도 방송인으로, 또 드라마와 영화에서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문 전문

지연의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입니다.

현재 지연이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으로부터 트위터 및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살해 협박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소속사는 현재 모든 증거를 수집 중에 있으며 지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경찰에 정식으로 수사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심적 충격이 클 지연의 상황을 염려해 심리적 안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파트너즈파크는 이 사건을 엄중히 보고 강경히 대응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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