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시 태권도단 선수 강보라・미르 자매 국가대표 선발

25일 충북 진천선수촌 입촌, 2021아시아선수권대회 출전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태권도단 선수인 강보라・미르 자매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태권도단 선수인 강보라・미르 자매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태권도단 선수인 강보라·미르 자매가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선발돼 25일 충북 진천선수촌에 입촌했다.

강 자매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0년과 올해 영천시청 태권도단으로 입단했다. 지난해 1월 경남 양산에서 열린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 최종대회에서 나란히 1, 2위를 차지하며 올해 4월 레바논에서 열리는 '2021 아시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최기문 영천시장과 박봉규 영천시 체육회장은 "영천의 위상을 높여준 것에 감사하며 훌륭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강 자매는 "열심히 훈련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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