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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0.5%’ 6번째 동결…”올해 경제성장률 3.0%”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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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 대응했다간 ‘소비·투자 위축’ 우려한 듯
경기개선·유가상승 등에 올해 소비자물가 1.0%→1.3% 올려 잡아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 참석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현재 연 0.5%인 기준금리를 6번째 동결했다. 한은은 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 유지로 내다봤다.

금통위는 25일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앞서 금통위는 코로나19 충격으로 경기 침체가 예상되자 지난해 3월 16일 '빅컷'(1.25%→0.75%)을 단행했다. 같은 해 5월 28일 추가 인하(0.75%→0.5%)를 통해 2개월 만에 0.75%포인트나 금리를 내렸다.

이후 같은 해 7, 8, 10, 11월과 올해 1월, 이날까지 모두 여섯 차례에 걸쳐 연 0.5%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했다.

금통위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선제 대응하겠다며 섣불리 금리를 올려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 모습이다. 금리가 오르면 소비나 투자가 위축될 수 있고, 지난해 11월 이후 코로나19 3차 확산과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는 만큼 경기 회복 여부나 수위도 불확실해서다.

한은은 또 같은 날 수정 경제 전망을 통해 올해 한국의 실질 GDP(국내총생산) 성장률을 지난해 11월 발표한 전망치와 같은 3.0%로 제시했다. 내년 성장률 전망치 역시 2.5%로 유지했다.

당초 경제 전문가들은 한은이 최근 수출 호조를 반영해 성장률을 0.1%p 안팎 올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나 한은은 현재 위축된 소비가 경제 성장을 상쇄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은은 또 경기개선·유가상승 등 영향을 고려해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1.0%에서 1.3%으로 0.3%p 올려 잡았다. 반면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 수준은 기존 1.5%에서 1.4%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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