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에서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2명이 추가돼 설 연휴 전후 지인, 가족 모임에 따른 누적 확진자가 80명으로 늘어났다.
25일 의성군에 따르면 봉양과 안평면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주민 2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가격리 중인 주민 2명이 추가로 확진돼 설 연휴 전후 누적 확진자는 80명으로 늘어났고, 총 확진자는 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가 발생한 의성읍사무소는 폐쇄했다.
이에 의성군은 이날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상황을 안정시키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앞서 설 명절 전후 지인, 가족 모임 등과 관련해 확진자가 발생하자 22일부터 임시 선별진료소 2곳 추가하고 6팀으로 구성해 광범위한 검사를 실시했다.
하지만 지역에서 적잖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범위를 넓혀 봉양면과 안평면 전 주민, 의성읍·안계·금성면의 유증상자 등에 대해서도 검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병원이나 약국에 내원한 유증상자가 있을 시 즉시 기동검체반을 투입해 검체를 실시하고, 전담 공무원을 현장에 배치해 자가격리가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군은 앞으로 일주일간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나가거나 타 지역에서 들어오지 않도록 홍보하고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광범위한 접촉자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검사를 확대하고 있다"며"평소보다 더 긴장을 유지해 일상 생활에 임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의성군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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