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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80%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 공감, 하지만 준비는 15%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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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개선·설비 도입 등 비용 부담 때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조사 결과

경북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경북 구미 임수동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 전경. 매일신문 DB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최근 경북을 비롯한 전국 중소벤처기업 319곳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동향'을 조사한 결과, 80.6%가 탄소중립 대응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답했다.

하지만 탄소중립 대응이 준비됐거나 준비 중이라고 답한 기업은 15.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탄소중립 대응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공정개선·설비 도입비용 부담이 44.3%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시설 도입 시 가장 필요한 정부지원 방안은 융자와 보조금을 결합한 방식이 45.6%를 차지해 저탄소·친환경 분야에 대한 자금지원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저탄소·친환경 제조 전환 필요성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고 답한 업체가 47%를 차지해 공정 개선, 설비 도입 등의 지원과 함께 저탄소 전환 필요성에 대한 홍보, 이를 위한 컨설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준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장은 "세계 주요 국가들의 탄소중립 선언으로 기후변화 대응이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함에 따라 전담반 구성 등 새로운 기업지원 정책 발굴에 노력하고 있다. 녹색경영수준진단 시스템 등 다양한 정책을 연계 지원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경영전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로 만든다는 개념이다. 탄소중립 실행 방안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숲 조성,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열·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 투자하는 방법, 이산화탄소 배출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 구매 방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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