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이 시작되자마자 봄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일주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주말 들어 기온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청은 1일 내린 비가 2일 오전까지 이어진 뒤 오후부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후 비는 3일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4일 오전부터 다시 내려 6일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도 함께 내놨다. 사실상 주중 수요일 하루를 빼고 봄비가 이어지는 셈이다. 기상청은 대구경북 일부 지역 순간 최대풍속이 초당 20m로 강한 만큼 체감 기온은 더 낮을 것으로 예상했다.
비와 바람이 함께 불면서 대구경북 기온도 뚝 떨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2일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3℃를 기록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이 8도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3일에는 대구경북 전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운 날씨가 이어지다 5일 들어 대구 아침 최저기온이 7도, 낮 최고기온 17도로 포근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경북 북부지역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는 곳이 있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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