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9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40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신규로 발생했다.
이는 전날인 1일 오후 9시까지 집계된 319명 대비 89명 많은 것이다.
이날 오후 9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이렇다.
▶경기 213명 ▶서울 110명 ▶인천 20명 ▶충북 19명 ▶경북 6명 ▶부산 6명 ▶대구 5명 ▶충남 4명 ▶전북 4명 ▶강원 4명 ▶광주 3명 ▶경남 3명 ▶전남 3명 ▶제주 3명 ▶대전 2명 ▶세종 2명 ▶울산 1명.
전국 모든 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최근 한 주, 즉 2월 23일~3월 1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440명(2월 23일 치)→395명(2월 24일 치)→390명(2월 25일 치)→415명(2월 26일 치)→356명(2월 27일 치)→355명(2월 28일 치)→ 344명(3월 1일 치).
이 기간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300~400명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최근 들어 300명대 연속 기록을 쓰며 소폭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3월 2일 치의 경우 집계 마감 3시간을 남겨두고 이미 400명을 넘긴 상황이다.
이날은 특히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외국인 79명과 내국인 2명 등 81명의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한 것이 주된 영향을 끼치면서, 최근의 흐름을 깨고 확진자 발생 규모를 높인 상황이다.
이에 지난 2월 26일 치가 415명으로 집계된 후 나흘만에 400명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확산세가 커진 점을 감안하면, 400명 초반대였던 2월 26일 치(415명) 수준을 넘어 400명 중반 내지는 후반대까지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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