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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적합도 이재명 27%…이낙연·윤석열도 소폭 상승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연합뉴스DB
이재명, 이낙연, 윤석열. 연합뉴스DB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여전히 1위로 나타났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지율은 4주 만에 반등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의 지지율도 소폭 상승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3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7%,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12%, 윤석열 검찰총장 9%로 집계됐다.

1주일 전 조사와 비교해 이 지사는 1%포인트 떨어졌으나 이 대표와 윤 총장은 각각 1%포인트, 2%포인트 상승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4주 만에, 윤 총장의 지지율은 7주 만에 반등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33%로, 전주보다 3%포인트 줄었다.

진보진영의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 지사가 32%로 전주보다 4%포인트 줄었다.

이 대표의 지지율은 1%포인트 오른 16%였다. 선택지에 새로 들어간 정세균 총리는 4%를 기록했다.

보수진영 대선후보 중에서는 윤 총장의 지지율이 13%,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11%, 무소속 홍준표 의원 10%,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 6%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등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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