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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지자체·혁신기관 손잡고 ‘지역혁신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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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사업공모 접수 앞두고 지역협업위원회 협약 체결
핵심분야별 혁신인재 양성…지역 정착 유도·일자리 창출

4일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연정 기자
4일 경북대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지역협업위원회 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연정 기자

대구경북지역 대학과 지자체, 기관이 손잡고 대형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기반 다지기에 나서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경북대는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이하 지역혁신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구성하고, 4일 본관 중앙회의실에서 상호 협약식을 열었다.

지역혁신사업은 대학, 지자체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혁신 계획을 추진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한 해 사업비만 686억원(지방비 30% 포함)이 투입된다.

교육부는 앞서 지난 2월 사업 공모에 들어갔으며 내달 중순 사업계획서 접수를 마무리한다. 오는 5월 2개 이상 광역지자체가 컨소시엄을 꾸리는 '복수형 플랫폼' 1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꾸려진 지역협업위원회는 지역혁신사업의 주요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주관대학인 경북대 홍원화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핵심분야 중심대학인 대구대와 대구·경북교육청, 대구·경북상공회의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지역혁신기관 13곳도 참여한다.

이들 대학과 지자체, 각 기관은 앞서 지난해 11월 홍원화 총장 취임 이후 위원회 구성을 위한 준비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 산업생태계에 맞는 인재를 육성하자는 데에 공감해 뜻을 모았다.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협업위원회는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의 중장기 발전목표와 부합하는 핵심분야를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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