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을 딛고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한 경북외고 채예원 학생(매일신문 1월 25일 자 22면)에게 후원금이 줄을 잇고 있다.
재단법인 경북도교육장학회(이사장 임종식)는 예원 학생에게 1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고 7일 밝혔다.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교육장 신동식)도 예원학생을 모범학생으로 선정하고 표창장과 장학금(20만원)을 전달했다.
구미세무서(서장 이영철) 세정협의회는 예원 학생이 졸업을 할때까지 매달 30만원의 후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경북외고 졸업생 가운데 해외 외교관으로 근무하고 있는 동문 선배가 150만원의 후원금을 보내왔다.
이 밖에 경북행복재단 이욱열 대표도 임·직원들과 성금을 모아 예원 학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원 학생은 2019년 3학년 진학을 앞두고 백혈병 진단을 받은 뒤 1년간 휴학했고, 항암치료 등 힘든 투병과정 중에도 공부를 이어갔다.
언니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수술을 받은 뒤 지난해 3학년에 복학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여전히 면역력이 약해 고3 수험생활을 이어가기에 힘든 상태였으나 대학진학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학업에 매진한 결과 바라던 서울대 정치외교학과에 합격했다.
채예원 학생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해 꿈을 이뤄 주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여러 힘든 여건 속에서도 수험생활을 묵묵히 이겨낸 예원 학생이 대견하고, 장차 꿈을 이루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외면하지 않는 따뜻한 사람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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