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 돼지국밥집에서 깍두기를 재사용하는 장면이 인터넷 생방송 도중 포착됐다.
유튜브와 아프리카TV 등에서 활동하는 BJ파이는 7일 자신의 고모가 운영하는 부산의 한 돼지국밥 식당에서 기부 방송을 진행했다.
생방송 도중 식당 직원이 손님이 먹고 남긴 깍두기를 재활용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식품위생법뿐만 아니라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이라는 지적이 일었다.
BJ파이는 "이 문제에 대해선 고모와 좀 더 이야기하겠다"면서 "어떻게 대처해야 현명할지 떠오르지 않는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BJ파이는 "오늘 있었던 음식 재사용 문제에 있어서 주최자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제가 철저하게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미숙하게 진행을 했던 것 같다"고 거듭 밝혔다.
해당 직원은 "오늘 처음 와서 일을 하다 보니 잘 몰라서 그랬다"면서 "김치가 깨끗해서 순간적으로 넣었다. 죽을 죄를 지었다"고 사과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李대통령, 대북전단 살포 예방·사후처벌 대책 지시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