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신동철)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해외취업연수사업'(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 연수를 실시하고 세계로 진출해 양질의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가톨릭상지대는 이 사업에서 '싱가포르 글로벌 헤어디자이너 양성과정'에 선정된 101개 연수과정 가운데 유일한 뷰티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톨릭상지대는 올 해 연수과정을 위해 싱가포르 현지 뷰티전문살롱 'Initia Pte Ltd'와 해외취업 협약을 체결하고 과정 수료 후 연수생 5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017년 론칭 한 'Initia Pte Ltd'(대표 이상욱)는 헤어, 스파, 네일, 피부 뷰티전문살롱 업체로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중국, 대만 등 150여명의 다국적 종업원을 두고 싱가포르에 '이가자 뷰티살롱', 'Walking on Sunshine' 등 4개 뷰티살롱과 말레이시아에 1개 뷰티살롱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이다.
연수생은 모두 7명을 선발하고, 교육비, 취업지원비 등의 다양한 혜택 지원과 함께 국내에서 직무연수 205시간, 어학연수 146시간과 싱가포르 문화 등 필수교육 49시간 등 총 400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백종욱 국제교류원장은 "최근 국내 취업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해외로 진출하려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연수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해 가톨릭상지대학교가 해외시장에 K-Beauty 메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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