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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윤석열 만나 사진 한장 찍고 싶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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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안철수. 연합뉴스
정청래, 안철수. 연합뉴스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정청래 의원 페이스북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범야권 서울시장 최종 경선에 오른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에 대한 평론을 8일에도 이어나갔다. 최근 사퇴하며 대권 주자로 다시 주목 받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함께 언급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정청래의 알콩달콩)을 통해 "지금 안철수가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윤석열이 아닐까. 윤석열을 만나 사진 한장 찍고 싶지 않을까"라고 했다.

정청래 의원은 "나는 며칠 전에 '안철수는 콘텐츠가 없다'란 글을 썼다. 콘텐츠가 없으면 관심 끌 아이템에만 집착하게 된다"며 안철수 대표가 찾을 '관심 끌 아이템'으로 윤석열 전 총장을 언급한 맥락이다.

그는 "안철수는 10년 전 새정치를 들고 나왔다. 지금 그를 보고 새정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단지 싸이의 노래처럼 완전히 새됐다(가수 싸이의 '새' 가사)고 본다"며 "안철수는 출마병을 심각하게 앓고 있다. 출마를 위해서는 자신의 불출마 호언장담을 손바닥 뒤집듯 쉽게 뒤집는다. 장돌뱅이처럼 장이 서면 살 물건도 없고 팔 물건도 없는데 백구두 신고 습관적으로 장에 간다"고 비유했다.

이어 "안철수는 숟가락 얹기 전문가다. 누가 유명하면 그 사람 찾아가서 사진 찍고 중요한 뉴스가 나오면 숟가락 얹기를 밥먹듯이 한다"며 "오늘은 윤석열이 뉴스의 중심이니 윤석열을 응원한다"고 바라봤다.

안철수 대표는 지난 1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윤석열 전 총장이 수원지검 여주지청으로 좌천돼 있던 시절 함께 밥을 먹은 인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정청래 의원은 "안철수는 관심 받을 일이면 무엇이든 한다. 반바지 입고 전국을 뛰기도 한다.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차라리 늦깎이 운동선수에 도전하심이"라고 비꼬면서 '콘텐츠가 없는' 안철수 대표를 두고 "뉴스에는 자주 등장하지만 그가 주인공일 수 없는 이유다. 메인이 아닌 옆자리가 그의 포지션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평가했다.

정청래 의원은 "관심끌기에만 열심인 당신. 이제 집에 돌아갈 시간"이라고 글을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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