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접촉을 통한 코로나19 연쇄 감염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
8일 0시 기준 대구의 신규 지역감염 6명은 모두 기존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거나, 접촉을 통해 감염됐다.
남구 소재 복합체육시설 이용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곳 관련 최초 확진자는 지난 3일 확진된 목욕탕(남탕) 이용자 A씨다. 중구에 사는 A씨의 일가족 3명도 같은 날 확진됐다. 이들은 A씨의 자녀 부부와 손자 등이다.
A씨의 최초 감염 경로는 여전히 불분명하다. 역학조사 과정에서 복합체육시설 이용 이력이 드러났고, A씨가 다닌 헬스장 PT강사도 이튿날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나흘 만에 남구 복합체육시설 관련 누적 확진자는 10명(중구 일가족 4명, 체육시설 종사자 2명, 이용자 3명, 종사자의 가족 1명)으로 늘었다.
이날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다. 기존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했고 접촉자로 분류돼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 누적 확진자는 34명으로 늘었다.
경기도 안성 소재 축산물 가공업체(축산물 공판장) 종사자 가운데서도 대구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날 확진된 공판장 직원 B씨는 지난 6일 대구 집에 머무르던 중 직장 내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접했다. 곧이어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해당 공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전국적으로 50명을 웃돌고 있다.
주말에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뒤 사망하는 사례가 대구에서 처음 보고됐다. 사망자는 달성군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으로 지난 4일 인근 병원 자체접종을 통해 AZ 백신을 맞았다. 이튿날인 5일부터 발열증세 호소했고, 7일 오전 10시 40분쯤 거주시설 화장실에서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시는 사망자 증상과 접종 당시 상황 등에 대해 조사한 결과를 질병관리청으로 넘겼다. 질병관리청은 백신 접종과의 관련성 여부에 대해 이번 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백신 접종 뒤의 증상만을 가지고 백신과 사망 사이 연관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질병관리청이 최종 심의를 통해 사망 원인을 밝혀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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