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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성, 한달 만에 골맛…분데스리가 2부 '시즌 5호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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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5호골…독일 매체 "이재성, 함부르크로부터 러브콜"

이재성. 연합뉴스
이재성. 연합뉴스

이재성(홀슈타인 킬)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부리그에서 시즌 5호 골을 터트렸다. 지난달 9일 포르투나 뒤셀도르프와 20라운드에서 쐐기 골을 터트린 이후 한 달 만에 재가동된 득점포다.

이재성은 9일 독일 함부르크의 폴크스파르크슈타디온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득점을 올렸다. 전반 8분 야니크 뎀이 왼쪽 코너킥을 문전으로 올렸고, 이재성은 수비수와 몸싸움을 펼친 뒤 헤딩슛으로 골을 완성했다. 이재성은 올 시즌 리그에서 5득점과 3도움을 기록 중이다.

독일 매체 슈포르트부저는 함부르크가 이재성을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재성은 6월 홀슈타인 킬과 계약이 만료, 자유계약(FA) 신분이 된다. 7월에는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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