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2019년 상반기에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소비 투자 분야 집행에서 목표액(2조7천761억원)을 5.9%p 초과한 2조9천402억원을 달성해 민간 경기 부진을 보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기관표창 및 재정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500만원을 받았다. 자치구 부분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서구는 특별교부세 8천만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북구는 4천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위축과 대내외 경제 불안 등 초유의 위기 상황에 모든 역량을 결집한 결과"라며 "올해도 상반기 75% 집행을 목표로 집행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박정희 기념사업' 조례 폐지안 본회의 부결… 의회 앞에서 찬반 집회도
법원장회의 "법치주의 실현 위해 사법독립 반드시 보장돼야"
李대통령 "한국서 가장 힘센 사람 됐다" 이 말에 환호나온 이유
李대통령 지지율 50%대로 하락…美 구금 여파?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