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中 세관, 청나라 '곤룡포'가 여성 의류로?!···반입 시도 적발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중국 세관서
중국 세관서 '청나라 곤룡포를 여성의류로 반입 시도' 적발. 항저우 세관 위챗 갈무리

중국 세관이 청나라 시기 황제의 의복인 곤룡포를 여성 의류로 속여 반입하려던 시도를 적발했다.

11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杭州) 세관 당국에 따르면 최근 항저우 샤오산(蕭山) 공항 세관은 중국 내로 들여오려던 상업용 택배 상자를 스크린 기계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서류상 신고된 물품은 381위안(약 6만6천 원)짜리 '자수(刺繡) 면직 여성 의류 상의'와 169위안(약 2만9천 원)짜리 동제 장식품이었는데, 스크린 기계에 뜬 영상은 그와 달랐다.

중국 세관서
중국 세관서 '청나라 곤룡포를 여성 의류로 반입 시도' 적발. 항저우 세관 위챗 갈무리

세관 직원들이 상자를 열어 확인한 결과 실제 물품은 청나라 시기 곤룡포와 명나라 시기 불상이었다.

전문가 감정 결과 곤룡포와 불상의 가치는 각각 15만 위안(약 2천625만 원)과 3만 위안(약 525만 원)으로 평가됐다.

당국은 "허위 보고 등으로 세관의 감독 관리를 피하고, 국가에서 금지·제한하는 물품을 운송하는 경우 밀수에 해당한다"고 경고했다.

당국은 이번 사건의 자세한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를 '암장 시대'와 '잼데믹'이라고 비판하며, 개헌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는 정부의 국정과제가 대통령...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의 일부 직원들이 주거비 지원금을 부당하게 수령했다는 의혹으로 100명 이상이 조사 대상에 올랐으며, 이는 평택사업장에서...
대학생 자녀가 한 달 용돈으로 150만원을 요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에서는 '대구학부모교육센터'가 개관하며 학부모 교육을 지원...
미국 연방 하원에서 태권도 대사범 감사의 날을 지정하자는 결의안이 제출되었고, 이는 펜실베이니아주 하원이 작년에 기념일로 지정한 것을 계승하..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