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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4일 경북 예천서 올림픽의 꽃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전 열려

참가 신청 홈페이지 통해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학폭 연루된 자 참가 안돼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육상실내훈련장 전경. 매일신문DB
예천군 공설운동장 및 육상실내훈련장 전경. 매일신문DB

올림픽의 꽃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대회가 내달 4일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12일 대한육상연맹에 따르면 다음달 4일 '2021 도쿄올림픽' 마라톤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열 예정이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24일 오후 6시까지 대한육상연맹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올림픽 기준 기록으로 남자 2시간 11분 30초, 여자 2시간 29분 30초를 통과한 선수 중 기록 순위에 따라 남자 2명, 여자 1명을 국가대표로 선발할 예정이다.

또 이번 대회부터는 참가 접수 시 학교폭력에 연루된 사실이 없다는 확인서를 첨부해야 되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회 개최 3일 전 이내로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만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대회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방역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남자는 오주한 선수, 여자는 안슬기·최경선 선수가 올림픽 기준 기록을 통과해 선발전 참가 자격을 얻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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