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선수 출신이며 해설위원인 양준혁이 13일 서울 모처에서 박현선 씨와 행복한 웨딩마치를 울렸다.
양준혁의 옛 스승인 김응용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이 결혼식 주례를 맡았다. 김 전 회장은 "양준혁이 장가 못 갈 줄 알았는데 장가간다니 반갑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사회는 아나운서 김성주가 맡아 차분하면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냈다.
축가는 동문인 영남대 경제학과 후배인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이찬원이 '18세 순이'를 개사해 불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뒤이어 양준혁이 신부 몰래 준비한 동물원의 '널 사랑하겠어'를 열창해 신부와 하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양준혁은 박현선 씨와 선수와 팬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코로나19 여파로 두 차례 결혼식 연기 끝에 이날 결혼식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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