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무지개유치원(원장 박정희)이 매일신문과 가정복지회의 공동기획 캠페인 '귀한 손길'의 예순 번째 손길이 됐다.
매년 아이들이 직접 저금통에 모은 돈을 기부하며 나눔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무지개유치원 원아들과 학부모들은 지난 연말 꼬마산타 나눔 교육을 통해 모인 후원금을 가정복지회에 전달했다.
박정희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손으로 모은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바른 인성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귀한 손길'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내외 저소득가정과 아동·청소년들에게 어제와 다른 내일을 설계할 수 있도록 꿈을 지원하는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부자(개인·단체·기업)는 가정복지회(053-287-0071)에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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