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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주자 조경태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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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반칙 투기로 부자 될 수 없다는 명제 세워야"

조경태 의원. 연합뉴스
조경태 의원. 연합뉴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발 부동산 투기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 당권주자인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사진)이 "국회의원 300명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검찰과 특검, 국정조사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부동산 투기 근절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15일 발표한 긴급 제안을 통해 "불법과 반칙을 이용한 부동산 투기로는 더 이상 부자가 될 수 없다는 확실한 명제를 세우고, 열심히 땀 흘려 일한 만큼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물려주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제안에서 조 의원은 정부에 대해 "LH 투기 사건으로 촉발된 부동산 문제가 이제는 정부 전체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으로 번지고 있다. 집값은 반드시 잡겠다던 문재인 정권은 무려 25차례나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고도 실상은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투기를 조장하고 있었다"고 쏘아붙였다.

조 의원은 사태 해결 방법으로 "여야 국회의원 300명 모두에 대해 전수조사를 하고, 배우자·친인척 등 광범위한 조사로 차명 투기 의혹까지 해소해야 한다. 청와대 등 모든 공직자에 대해서도 같은 방식으로 조사해야 한다"며 "혐의가 명백히 밝혀진 국회의원은 사퇴할 것을 국민들에게 약속하자. 당장 저부터 전수조사에 적극 임하겠다"고 제안했다.

또 "정치권에서 특검과 검찰 조사 등 이해득실만 계산하지 말고 검찰과 특검, 국정조사까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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