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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그래미 어워드' 사로잡은 이유는? '빛나는 존재감'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

방탄소년단 뷔가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 참가하면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이들이 팬이 될 수밖에 없게 되는 현상을 조명한 기사가 화제다.

해외연예매체 코리아부는 방탄소년단이 '그래미 어워드'에 참가하면서 그동안 뷔가 어떻게 현지인들을 사로잡았는지 조명했다.

방탄소년단은 2019년 제61회 시상식에서는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고, 지난해 시상식에서는 래퍼 릴 나스 엑스(Lil Nas X)와 합동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수상 후보이자 단독 공연 퍼포머로 나서 세계 음악의 주류에 합류면서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처음으로 참석한 2019년 '그래미 어워드' 시상식에서 뷔는 레드카펫에 등장할 때부터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수많은 매체들은 현지인들에게 뷔는 민트헤어로 부르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고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지난해 방탄소년단은 릴 나스 엑스와 합동 무대를 펼쳤다. 뷔는 '그래미 어워드' 레드카펫에서는 블랙 옷을, 무대에서는 반다나를 하고 등장했다. 방탄소년단의 공연이 끝난 후에는 '블랙 옷을 입은 남자' '반다나를 한 남자'가 SNS를 점령하면서 뷔에게 쏟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63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뷔는 온라인 레드카펫에서 세련된 애티튜드로 무대에서는 뛰어난 보컬, 퍼포먼스,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무대에서 여유로운 표정으로 윙크를 하며 노래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었다. 뷔는 '흰색슈트', '그린마이크' 등으로도 불렸지만 단연코 화제가 된 것은 '윙크남'으로 SNS에는 '윙크남'에 대한 궁금증이 쇄도했다.

미국여배우 앨리 맥 케이도 그 중 한 사람이다. 그녀는 "화이트슈트를 입고 윙크를 한 남자가 누구냐"며 궁금증을 남겼다. 그녀는 뷔의 이름을 알게 된 후 "어린 시절 뉴키즈온더블록의 조이 맥킨타이어를 좋아했었는데 이제는 뷔가 나의 조이가 됐다"며 기뻐하며 이름을 알려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해외 매체 올케이팝은 뷔의 놀라운 점은 "뷔가 짧은 스크린타임을 받은 멤버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영향력을 남기는 것"이라며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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