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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문희 대주교 삼우 위령미사 가톨릭군위묘원서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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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가톨릭묘원서 거행…사제·추모객 등 230여명 참석

고(故)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삼우(三虞) 미사 모습. 왼쪽에 이 대주교가 안장된 묘지가 보인다. 이현주 기자
고(故)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삼우(三虞) 미사 모습. 왼쪽에 이 대주교가 안장된 묘지가 보인다. 이현주 기자

고(故) 이문희 바울로 대주교 삼우(三虞) 미사가 19일 오전 11시 고인이 묻힌 경북 군위군 가톨릭묘원에서 거행됐다. 삼우 미사는 고인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장례 사흘째 묘소에서 치르는 위령미사다.

천주교대구대교구장 조환길 대주교의 집전으로 봉헌된 이날 미사에는 사제와 추모객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조 대주교는 강론을 통해 "오늘은 성 요셉 축일로, 이 대주교는 의롭고 믿음이 강하며 어려움이 있을 때 인내로 끝까지 지켜내는 요셉 성인을 닮았다. 하느님 곁에서 영원한 안식을 얻으시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대주교의 유품을 정리하다 컴퓨터에서 유작 시(詩) '구름이 낮아지더니'를 발견했다. 기도와 묵상을 하게 되는 작품이었다. 고인의 또 다른 시들도 모아 연말에 출간할 생각이다. 아울러 새로운 교구청사를 짓게 되면 주교관 본관을 리모델링해 역사관을 만들 계획인데 이 대주교의 유품도 전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삼우 미사는 이 대주교를 추모하는 시와 글 낭독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신자 권오광 씨는 "고인은 한국 여기회를 설립해 '내 몸처럼 남을 사랑하라'(여기애인)는 정신을 설파하셨다. 남은 이들이 그분의 가르침을 잊지 않고 실천했으면 한다"고 추모했다.

한편, 이달 14일 노환으로 선종한 고 이문희 대주교는 1972년 우리나라 최연소 주교가 됐고 1986년부터 21년간 대구대교구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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