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노후된 구미 1국가산업단지 2곳에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매일신문 9일자 14면)한데 이어 '구미 수출산업탑'에서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에 나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구글 플레이 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구미 수출산업의 탑'이란 어플리케이션을 다운 받은 후 구미 1산단 입구 수출산업의 탑 인근에서 어플리케이션 실행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탑을 비추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기본 콘텐츠로 비행기, 우주발사대, 우주선, 황룡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구미시는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로 첨단 IT도시 구미를 알리는 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구미 초·중학생에게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공간 활용 방안도 협의 중이다.
장덕수 구미시 도시환경국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 재생을 위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하기 위해 구미의 대표적 산업 유산에 야간경관 조성 및 AR 콘텐츠를 개발했다"며 "산업단지 재생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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