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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조수진 "이해찬, 국민의힘에 힘 보태주려 온 몸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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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조수진 국민의힘 서울시장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이 시장 보궐선거를 두고 '(민주당이)거의 이긴 것 같다' 고 밝힌 이해찬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국민의 힘에 힘을 보태주려 온 몸을 던진다"고 응수했다.

조 대변인은 20일 페이스북에 이 전 대표의 발언을 담은 기사를 공유하며 "이해찬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 했다"며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주려 온몸 던지는 분들이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이 전 대표는 전날 방송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선거가 아주 어려울 줄 알고 나왔는데 요새 돌아가는 것을 보니 거의 이긴 것 같다"며 "문재인 정부를 지키기로 작심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셀프보상' 의혹과 관련해 "거짓말까지 하는 것을 보니 공직자의 기본이 안 돼 있다"며 "국장에게 전결권이 있었다는 것은 행정을 전혀 모르거나, 뻔뻔하거나 둘 중 하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1995년 서울시장 선거 때 박찬종 후보가 40%, 조순 후보가 20% 대를 유지해 거의 희망이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박찬종이 떨어진 게 거짓말 때문"이라며 "유신 찬양 글에 대해 사과하면 됐을 것을 잡아떼고 거짓말하다가 선거 열흘 남기고 폭망했다. 공직자의 거짓말은 그렇게 무서운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 대변인은 "대선을 앞둔 2007년 6월27일 열린우리당 전북 당원 간담회에서 '친노 좌장' 전직 국무총리 이해찬은 "권투로 말하면 상대는 플라이급이나 라이트급밖에 안 된다"며 "한 방이면 그냥 간다. 2002년 대선 때보다 훨씬 상황이 쉽다고 대선 승리를 낙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해 12월 대선에서 이해찬이 몸담고 있던 정당은 대패했다. 무려 600만표 차이가 났다"고 비꼬았다.

조 대변인은 "20대 총선 당시 '친문 상왕' 이해찬은 공천 배제됐다"며 "'막말' 등의 이유로 이해찬·정청래를 컷오프한 분이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이라고 밝혔다.

※ 다음은 조수진 대변인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대선을 앞두고 있던 2007년 6월 27일.
열린우리당 전북 당원 간담회에서 '친노 좌장' 전직 국무총리 이해찬은 대선 승리를 낙관했다.

"권투로 말하면 상대는 플라이급이나 라이트급밖에 안 된다. 한 방이면 그냥 간다. 선거를 많이 기획해 봐서 아는데, 2002년 대선 때보다 훨씬 상황이 쉽다."

그해 12월 대선에서 이해찬이 몸담고 있던 정당은 대패했다.

무려 600만표 차이가 났다.

20대 총선 당시 '친문 상왕' 이해찬은 공천 배제됐다.

'막말' 등의 이유로 이해찬, 정청래를 컷오프한 분이 비상대책위원장 김종인. 이해찬은 서울을 '천박한 도시'라 했다.

그의 '참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국민의힘에 힘을 보태주려 온몸 던지는 분들이 늘고 있다.

이분들의 살신성인을 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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