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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채무 1천조 文대통령·1조원 경남지사…빚 잔치 경영에 고통받는 건 후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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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정치·외교·통일·안보에 관한 대정부질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20일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향해 "불과 3년만에 채무 1조원 시대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꼭 하는 짓이 채무 1천조 시대를 연 문재인 대통령과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제가 경남지사 할 때는 3년6개월 만에 1조4천억의 부채를 청산하여 광역단체 사상 최초로 빚없는 경상남도를 만들었다"며 "그 다음 지사가 된 민주당 김(경수) 지사는 제가 심어 놓은 채무 제로(0) 기념 나무를 뽑아내고 기념석도 묻어 버렸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그는 "나라 살림이나 개인 살림이나 빚잔치 경영을 하게 되면 고통을 받는 것은 후손들"이라며 "봄비 내리는 주말 우울한 아침"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홍준표 의원 페이스북 글 전문.

제가 경남지사 할때는 땅 한평 팔지 않고 행정개혁,재정개혁만으로 3년6개월 만에 1조 4,000억의 부채를 청산 하여 광역단체 사상 최초로 빚없는 경상남도를 만들었는데
그 다음 지사가 된 민주당 김지사는 제가 심어 놓은 채무제로 기념 나무를 뽑아내고 기념석도 묻어 버리고
불과 3년만에 다시 채무 1조원 시대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꼭 하는 짓이 채무 1,000조원 시대를 연 문재인 대통령과 같습니다.
나라 살림이나 개인 살림이나 빚잔치 경영을 하게 되면
고통을 받는 것은 후손 들입니다.
봄비 내리는 주말 우울한 아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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