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상주경찰서 생계형 형사입건 5명 즉결심판 감경처분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미한 사회적 약자 형사사건 재검토

상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청내 회의실에서 시민 심사위원과 함께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경찰서 제공
상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청내 회의실에서 시민 심사위원과 함께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상주경찰서 제공

경북 상주경찰서(서장 안문기)는 지난 18일 청내 회의실에서 시민 심사위원과 함께 구성된 경미범죄심사위원회를 열고 전과없이 형사입건 된 5명을 즉결심판으로 감경처분 했다고 밝혔다.

경미범죄심사위원회란 피해가 경미한 생계형 범죄에 대해서 범죄전력이 없거나 순간적 실수, 소극적 가담자 등을 대상으로 형을 감경해 주는 경찰의 선도제도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고령자 등 사회적 약자가 실수 등으로 가담한 사건을 재검토하기도 한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5건의 생계형 형사사건을 심사한 결과 모두 즉결심판청구로 감경처분 됐다.

안문기 상주경찰서장은 "먹고살기가 더욱 어려워진 코로나 시대에 사회적 약자의 생계형 범죄 감경과 선도에 앞장서 시민들에게 공감 받는 경찰상을 확립해 나겠다"고 밝혔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지지율 열세를 겪고 있는 국민의힘에서 내부 분열이 심화되고 있으며, 특히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과 대장동 사건 국정조사 요구 속에 당의 단합이 요...
정부는 원·달러 환율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과 650억달러 규모의 외환 스와프 거래를 내년 말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국민연금기금운...
과잉 진료 논란이 이어져온 도수치료가 내년부터 관리급여로 지정되어 건강보험 체계에 편입될 예정이며, 이에 대해 의료계는 반발하고 있다. 50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