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1 TV '극한직업'이 24일 오후 10시 45분에 방송된다.
누구나 할 수 없는 극한직업이기에 그만큼 자부심이 있다는 건물 외벽 외줄 청소 작업자들의 고된 노동 현장이 소개된다. 이들은 건물의 외벽 청소를 위해 외줄 하나로 건물을 오르내린다.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고 외치며 오늘도 무사히 작업을 마치길 기도한다.
옥상에 올라가 제일 먼저 이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줄 고정 작업을 한다. 가장 위험한 순간은 난간에서 허공으로 넘어가 나무 의자 달비계에 앉는 순간이다. 아무리 베테랑 직원이라도 이 순간만큼은 공포에 사로잡힌다. 외줄 청소를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 중 하나는 바람이다. 18㎜ 굵기의 외줄은 약한 바람에도 쉽게 흔들리기 때문이다. 한 사람이 2m의 폭을 닦는 데 약 30분이 걸린다. 이들은 몇 번씩 건물 외벽을 오르내리며 작업을 이어간다. 그러나 외줄을 타고 청소하는 직업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 불과 10년밖에 되지 않았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