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9만9천421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415명)보다 69명 줄면서 지난 16일(363명) 이후 1주일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31명, 해외유입이 15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7명, 경기 120명, 인천 12명 등 수도권이 229명으로 66.18%를 차지했다.
다른 지역은 ▷대구 3 ▷경북 19 ▷부산 8 ▷광주 1 ▷대전 4 ▷울산 8 ▷세종 0 ▷강원 9 ▷충북 6 ▷충남 7 ▷전북 7 ▷전남 1 ▷경남 29 ▷제주 0명 등이다.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는 5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초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2.11∼14) 직후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다중이용시설·직장·사업장 등을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69명→445명→463명→447명→456명→415명→346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하루를 제외하고는 모두 400명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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