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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보람이' 병원 밖 출산설?…'셀프 출산·출산 준비' 검색한 친모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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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과학수사팀도 나서

17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인 석모씨가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석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17일 오후 경북 구미경찰서에서 3세 여아 사망사건의 친모인 석모씨가 호송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석씨를 미성년자 약취 혐의 외에 시체유기 미수 혐의를 추가해 검찰에 송치했다. 연합뉴스

미궁에 빠진 구미 3세 여아 사망 사건의 친모로 알려진 석 씨가 병원 밖에서 셀프 출산을 시도한 정황이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경향신문은 석 씨가 출산이 임박한 시점인 2018년을 전후해 자신의 휴대전화 등을 이용해 '출산 준비'나 '셀프 출산' 등의 단어를 다수 검색한 사실을 파악했다고 보도했다.

경향신문에 따르면 경찰은 출산 추정 시기인 2018년 1~3월쯤 A씨의 몸이 불어 있었으며, 평소 입던 것보다 큰 치수의 옷을 입고 다녔다는 증거도 확보했다.

검찰도 사건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대구지검 김천지청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한 데 이어 대검찰청 과학수사팀도 검증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유전자 검사는 이미 네 차례나 이뤄졌지만 대검도 다시 한번 검증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대검찰청 과학수사팀은 특정 사건에 대한 정밀한 분석을 전문으로 한다.

사건을 수사 중인 구미경찰서도 구미와 인근 지역 산부인과 의원 170여 곳을 압수수색하고 3~5년 전 석 씨와 사귄 남성들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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