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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확진자 나와도 리그 진행…선수 접촉 '벤치 클리어링'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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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코로나 통합 매뉴얼…"그라운드 외 마스크 써야"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년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 - 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 3회 초 2사 만루 SSG 추신수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년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 - 롯데 자이언츠 시범경기. 3회 초 2사 만루 SSG 추신수가 2타점 적시타를 치고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선수 등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구성원들은 경기 중 그라운드를 제외한 구장 내 모든 구역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KBO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프로야구 KBO리그에 적용할 코로나19 통합 매뉴얼을 발표했다.

KBO리그 구성원들은 그라운드 내 행사 및 기념사진 촬영 시에도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며 KBO는 불시점검을 통해 마스크 미착용 사례를 적발·제재할 예정이다.

투수는 지난 시즌처럼 로진백을 공유하지 못한다. 또한 다수의 신체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벤치 클리어링도 엄격히 금지된다.

더불어 KBO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지침을 준수하고 타 구단 인원 및 외부인과의 만남 등을 자제하도록 권고했다.

다만 KBO는 리그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도 리그를 중단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KBO는 "지난해에는 1군 선수단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리그 중단을 결정할 수 있었지만, 올 시즌에는 자가격리 대상자를 제외한 대체 선수로 중단 없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엔트리 등록 미달 등 리그 정상 진행에 중대한 영향이 있다고 판단 시, 긴급 실행위원회 및 이사회 요청을 통해 리그 중단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방역 수칙 미준수 관중에게는 삼진아웃제를 적용해 2회 경고 후에도 지침 준수에 불응할 경우 퇴장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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