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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원태인, 기대하던 추신수와 맞대결…땅볼·안타 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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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쪽 빠지는 공으로 승부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원태인. 삼성라이온즈 제공

추신수와의 맞대결을 기대했던 삼성라이온즈 원태인이 시범경기에서 안타를 맞았다.

원태인은 25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시범경기에서 추신수를 세차례 만나 내야 땅볼 2개를 유도했으나 안타도 하나 허용했다. 2개의 땅볼 때 주자가 있어 추신수에게 타점 2개도 안겼다.

원태인은 추신수를 첫 타석에서 내야 땅볼로 처리했으나 3회 말, 두번째 대결에서 풀카운트 싸움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았다. 이후 5회 말에도 한차례 더 만나 내야 땅볼을 유도했으나 병살 실패로 추신수가 1루를 밟았다.
앞서 원태인은 지난 10일 대구에서 열린 NC와 연습경기에서 일일 해설위원으로 라이온즈TV에 나와 국내 첫 선발 투수로 추신수와의 맞대결을 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하지만 출전이 예상됐던 지난 16일 추신수가 국내 무대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구단의 판단에 따라 경기에 나서지 않아 맞대결이 불발됐다.

이날 원태인은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2실점(1자책)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83개의 공을 던진 원태인은 한차례 더 시범경기 선발로 나서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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