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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안철수가 놓친 '별의 순간', 윤석열에게 갔다…만남 요청 시 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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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26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놓쳤다"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포착했으니 이제 준비를 하면 진짜 별을 따는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2011년 안 대표의 별의 순간이 그때 떴다"며 "그때 그 순간을 놓쳐버린 것"이라고 했다. 윤 전 총장에 대해서는 "별의 순간을 포착했다"면서도 "(앞으로) 어떻게 처신하느냐에 달려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총장의 만남 요청에 응할 생각이 있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김 위원장은 "뭐 한번 보자고 그러면 만나기는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총장의 대권 행보에 대해선 "이번 보궐선거가 끝나고 5월 중순쯤 가면 아마 어떤 형태로든지 본인의 의사 표기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지난해 4월 15일 총선에서 대패를 하고 난 다음에 당 내부가 상당히 취약하고 자신이 없었다"며 "그래서 안철수가 오면 좋겠다는 분위기가 깔려 있었기 때문에 우리 당에 들어 왔으면 안철수가 됐을 것"이라고 했다.

김 위원장은 "안철수 대표가 세상을 좀 분명하게 인식하고 정치를 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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