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9일 시청 강당에서 경상북도와 영주시, 경상북도개발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3개 기관이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개 기관은 앞으로 기관별 업무분담과 분양 촉진 및 조기 활성화, 재정지원 계획, 사업비 절감 등에 상호 협력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까지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는 영주시 적서동과 문수면 권선리 일대에 사업비 3천165억원을 들여 136만㎡(41만 평) 규모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확정, 신규 투자사업 타당성 검토 통과, 경북도의회 통과 등 시민 모두의 결집으로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며 "대한민국이 베어링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 박형수 국회의원, 이영호 영주시의회 의장, 김진영 시민추진위원장, 조관섭 영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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