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 서구 이현공원 문화예술 공간 탈바꿈

이달 30일 '이현공원 예술숲피다-예술작품 제막식' 열고 작품 설명 진행

조형물·아트벤치 등 모두 21개 작품이 전시되는 서구 이현공원은 예술 작품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대구 서구청 제공
조형물·아트벤치 등 모두 21개 작품이 전시되는 서구 이현공원은 예술 작품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대구 서구청 제공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2020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을 마무리 짓고 이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예술 작품을 서구 이현공원에 전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대구시가 주최하고 서구청이 주관한 이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기회를 넓힌다는 취지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동시에 추진됐다.

서구는 이현공원을 문화예술 중심지로 조성하고자 지난해 9월 공모를 거쳐 예술가 37명으로 구성된 작가팀을 선정했다. 조형물·아트벤치 등 모두 21개 작품이 전시되는 이현공원은 예술 작품과 자연 경관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한편, 30일에는 '이현공원 예술숲피다-예술작품 제막식'을 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작품 설명 등이 진행된다. 3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는 전시된 작품들에 대한 도슨트 프로그램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서구 이현공원에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고, 각종 문화공연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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